[RFA] 북, 경제노선 놓고 전문가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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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의료연구센터의 안경수 센터장도 (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과학적’이라는 용어는 통상 북한 등 사회주의체제 국가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호로 사회주의 지도자들의 ‘입에 익은말’로, 시장화 가능성과 연관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경수: 흔한 표현인데, 과학적으로 사업을 해서 발전을 이루자 이런 주장은 일단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잖아요. 자칭이 사회주의국가니까. 사회주의 국가는 마르크스 사상이잖아요. 굳이 따지면 마르크스가 과학적 사회주의를 주장했던 사람이에요. 원래 마르크스가 기존의 공상적인 사회주의를 비판하면서 과학적 사회주의를 소위 창시한 인물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과학적이란 말을 사회주의 국가 지도부나 최고지도자들은 좋아해요. 그런 뉘앙스는 있어요.

북한 당국이 주장한 ‘과학적 분석’을 기반한 경제발전은 사회주의 체제의 지도부가 예전부터 사용해온 언술이라는 겁니다.

한편 안 센터장은 최근 북한이 당대회 3일째에, 대남문제와 대외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국과의 관여가 우선순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안경수: 객관적으로 분석하자면 대남관계는 어려운 게, 문재인 (한국) 대통령 임기가 사실상 올해가 끝이에요. 내년에는 선거 때문에 사실 임기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내년에 대남관계를 다시 설정할 가능성은 있고 올해는 대미관계보다 대남관계는 좀 떨어진다고 봐요. 그러니까 우선순위가 대미관계보다 낮은 거죠.

현 북한 정권의 고민은 대남관계보다 새로운 바이든 미 행정부와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훨씬 더 클 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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