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https://www.rfa.org/korean/news_indepth/nk_nuclear_talks-01272022071903.html [기자] 지난 2022년 1월 16일부터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하루 20량씩 수송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안경수 센터장] 운행이 다시 시작된 건 확실하고, 하루 20량씩 수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재개를 의미하는 건지, 임시 또는 특별 수송 열차가 운행됐던 것인지는 2월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는 2월 16일이 민족 최대 명절이라 부르는 광명성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생일인데요. 이 광명성절은 북한에서 최대 국경 명절이거든요. 그래서 이 행사 준비“북한 최대 명절 광명성절을 즈음해 평양종합병원 개원식이 열릴까” 계속 읽기
카테고리 아카이브: DPRK HEALTH
북한의 코로나 선진적∙인민적 방역 정책 전환이 의미하는 것
LINK: https://www.rfa.org/korean/news_indepth/nk_nuclear_talks-01132022084853.html [기자] 북한 당국은 최근 “통제 위주의 방역으로부터 선진적인 방역, 인민적인 방역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 위주’의 방역이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안경수 센터장] 최근 기사에 ‘통제 위주의 방역에서 선진적이고 인민적인 방역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잖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2년은 실질적으로 코로나 3년차잖아요. 코로나 3년차를 맞이하는 북한 당국 입장에서는 코로나에 관해 심리적으로 굉장히 지치고 방역당국 입장에서도 굉장히 느슨해질 수 있단 말이죠. 심리적으로 ‘코로나 블루’, 즉 코로나“북한의 코로나 선진적∙인민적 방역 정책 전환이 의미하는 것” 계속 읽기
2021년 북한 코로나 상황의 두가지 결정적 장면
LINK: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ws_indepth/borderclosure-12172021093603.html [천소람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올해 북한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사건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우선,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제는 ‘코로나비루스’일텐데요. 2021년 한 해 동안 북한 당국의 코로나 방역 대응은 어땠다고 평가하십니까? [안경수 센터장] 실질적인 ‘코로나 1년차’가 2020년이었는데요. 2021년에 북한의 ‘코로나 2년차’의 양상은 많이 달라지겠다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2021년 12월말에 되돌아 보니, 결국 북한은 1년차인 2020년과 거의 같은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 백신 상황 등 달라진 점이“2021년 북한 코로나 상황의 두가지 결정적 장면” 계속 읽기
남한 지자체들의 남북 협력사업 제안은 실현 가능할까
LINK: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ws_indepth/borderclosure-12022021114632.html [천소람 기자] 한국 경기도 화성시가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에 농업, 보건, 경제 등 5개 분야 14개 남북협력사업을 제안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중, 보건 분야에서 의료시설 현대화 지원을 하겠다고 제안했는데요. 성사될 가능성, 어떻게 보시는지요? [안경수 센터장] 남한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대북사업자가 돼서 남북협력사업을 구성하고 있는게 문재인 정권의 경향입니다. 저는 지자체들이 대북교류협력이나 대북사업, 남북평화사업 등의 취지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마음이 크지“남한 지자체들의 남북 협력사업 제안은 실현 가능할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