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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은 북한에겐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월, 올해 안에 평양종합병원을 개원하고 해마다 현대적 종합병원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연설 대독 (지난 1월)]
“매해 다른 도들에도 현대적인 종합병원들을 건설하고 시, 군들에도 온전한 병원들을 꾸려‥”
러시아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평양종합병원 개원은 시간문제고, 낙후된 의료시스템도 현대화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안경수/통일의료연구센터장]
“러시아로부터 세계 각국의 CT나 MRI 특히 유럽제 그런 것들이 이제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죠.”
정치 경제적 차원을 넘어 의료 분야까지 러시아와의 강한 밀착을 통해 북한은 잇속을 챙겨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