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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의료 현황을 잘 알수 있는 [북한 보건의료 백서]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2019년 개정판 북한 보건의료 백서]이지만,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2019년 북한보건의료백서]입니다.
기존의 [2013년 북한보건의료백서]에서 개정된 수준이 아니라, 그냥 다시 새로 북한 보건의료체계 현황 부분이 집필,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북한 보건의료체계 현황 부분은 기존판과 별개의, 새로운 완전한 [북한 보건의료 백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언제나 최신의 북한 보건의료 현황에 대한 자문과 인터뷰, 강연 등의 문의는 DPRKHEALTH.ORG 통일의료연구센터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평양종합병원의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기계공업성 산하의 공장기업소 현황을 살펴보면,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평양전동기공장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관련 설비와 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안주뽐프공장은 건설에 필요한 펌프를 공급하고 있다.
평양베아링공장과 량책베아링공장에서는 각종 규격의 베아링을 공급하고 있으며, 함경북도의 경성애자공장에서는 애자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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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양직할시에서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평양종합병원의 건설에 사용되는 건설용 자재들은 어떻게 조달되고 있을까.
이에 대한 소식이 최근 로동신문(2020년 4월 14일자)을 통해 보도되었다.
평양종합병원을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건설자재들을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에 시멘트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돌격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원석회석광산, 삼청광산, 화천탄광에서는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원료 및 연료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다음으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돌격전을 진행해 이미 지난 3월말에 1,000여t의 철강재를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에 공급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압연강재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에 보내는 철강재의 규격이 각기 다른 상황에 대응해 선재소형복합생산공정을 가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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