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통일부가 2023년 3월 발간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발간사에 보면,
“정부는 「북한인권보고서」가 북한인권 분야의 공신력 있는 기초 자료로 국내외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공신력 있는 기초 자료” 라는 언급과는 달리,
20여 페이지 분량의 “건강권” 부분만 살펴 봐도,
북한 보건의료 현황 사실과 관련해 오류가 많고 내용이 부실하고 비전문적이다.
그 오류와 내용 부실, 비전문성에 대해서 통일의료연구센터(DPRKHEALTH.ORG) 안경수 센터장은 앞으로 언론보도, 방송 등을 통해 조목조목 지적해 나가고자 한다.
북한의 인권 분야를 포함한 제분야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하여 대외적으로 공개할때에는,
반드시 정확한 사실 파악 및 현황 분석이 선행되고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