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 명절 광명성절을 즈음해 평양종합병원 개원식이 열릴까

LINK: https://www.rfa.org/korean/news_indepth/nk_nuclear_talks-01272022071903.html

[기자] 지난 2022년 1월 16일부터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하루 20량씩 수송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안경수 센터장] 운행이 다시 시작된 건 확실하고, 하루 20량씩 수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확인됐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재개를 의미하는 건지, 임시 또는 특별 수송 열차가 운행됐던 것인지는 2월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는 2월 16일이 민족 최대 명절이라 부르는 광명성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생일인데요. 이 광명성절은 북한에서 최대 국경 명절이거든요. 그래서 이 행사 준비 때문에 (이번 운행이) 특별한 목적을 띤 품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필수적인 물품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계속 외부, 중국 혹은 러시아 쪽에서 비공식적으로 들어갔고 공급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단둥에서 신의주로 가는 화물열차는 2월 16일, 광명성절을 대비한 목적성 품목들이라고 봅니다.

[기자] 수송 품목에는 의약품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일까요?

[안경수 센터장] 보건의료 품목도 포함됐다고 저도 정보통으로부터 전해 들었는데요. 세부 품목까지는 전해 듣지 못했지만 분석해 보면, 이전에 우리 방송에서 평양종합병원이 2월에 광명성절과 맞물려 개원 행사를 할 가능성을 이야기했었잖아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평양종합병원 운영에 필요한 고가의 특수 장비, 의료 기기, 의료 용품들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고요.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체온계 등 방역물품들이  대거 중국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구 공장과 제약공장, 의료용 소모품 공장들에 필요한 원자재들이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기차 안에 어떤 품목들이 들어갔는지는 소수의 단둥 세관 담당자들만 알 수 있습니다. 의약품들은 가볍잖아요. 그래서 단둥에 있는 창고에 밀려 있던 물품들이 한 번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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